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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쇼핑 정보/먹어봤숑

강북 푸른바다 찜&탕 미아 해물찜 아구찜+메뉴 가격_괜찮음요~

by 도리군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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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푸른바다 찜&탕

해물찜 시켜먹었는데, 괜찮았음

 

지난 주말 해물찜이 먹고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푸른바다 찜&탕 강북점에서 시켜먹었다. 두 사람이 먹기에 소/중/소 중에서 토핑 추가 않고 그냥 3만원짜리만 시켜도 충분했음. 

여러 리뷰사진들을 볼 때, 푸른바다 강북점의 아구찜도 사이즈와 양념은 동일하다 생각되니 제가 먹었던 해물찜 맛을 참조하면 되지 싶음

(푸른바다 강북점 메뉴 및 연락처는 제일 아래 사진 참조)

정확히 말하면, 좀 많이 먹는 나+소식하는 가족 이렇게 2인 가족, 두끼를 해결했다.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시킬때 이런저런 토핑을 추가로 올릴 수 있게 되어있다. 이를테면, 떡사리, 콩나물, 오징어, 새우, 미더덕 등 추가할때마다 당연히 비용은 추가될 터인데, 두 명이 먹기엔 3만원짜리로도 충분하더라. 

단, 추가로 나오는 밑반찬은 별로 없다. 

또한 주문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나는 총 4단계의 맵기중에서 2단계인 살짝 매운맛을 선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음. 매운걸 좋아하는 나에게도 심심하지 않았고, 매운걸 잘 못먹는 가족도 '요정도는 괜찮네~'라고 했으니까 ^^

 

양도 적당했고, 맛도 준수했다.

1. 매운 맛

예전에 시켜먹던 곳은 캡사이신을 너무 많이 넣어서 캡사이신 특유의 인공조미료 맛과 기름이 부담스러웠는데, 맵기 2단계 기준 캡사이신은 아닌것 같고, 청양고추와 고추장, 고추가루 등으로 매운 맛을 낸 듯 매운맛이 자연스러웠다. 

2. 달콤한 맛

맛에 대해서는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게 마련일터이지만, 우리 가족의 경우 살짝 갈리는 지점이 달콤함의 정도였다. 나는 너무 단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함께먹은 분은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심. 

그래서 처음 한끼 먹고 나서 다시 먹을땐, 물을 살짝 더 넣고, 설탕을 넣어서 데워 먹었다. 그랬더니 그분의 입맛에도 딱 맞았음. 그러니 만약 달콤한 맛을 즐기는 분은 주문시에 살짝만 더 달콤하게 해주시면 안될지 요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단, 주문시에 더 달콤하게 해 달라는 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고, 달콤한 맛의 평가도 지극히 주관적임)

3. 기타

우리 가족은 미나리향을 정말 좋아하는데, 미나리가 적게 들어가서 향이 약한게 흠이라면 흠이었다. 이 또한 추가로 토핑이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주문 시에 한번 문의해보면 되지싶다. 

아무튼 강북 미아쪽에서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왕왕 시켜먹었는데, 여태 먹은 배달집 중에서는 푸른바다 찜&탕이 가장 좋았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다. 해물찜 먹고싶으면 다음에도 여기 푸른바다 강북점에서 시켜먹을 생각이다. 

여기 적힌 중자가 방문포장시 3천원 빠지는 소(小)자가 아닌가 싶다. 암튼 우린 배달료 빼고, 3만원짜리 시켜먹었음

푸른바다 강북점 메뉴 가격표. 참고로 이 가격표 이후에 가격이 조금 변동되었다고 하니, 자세한 것은 문의해보시면 될 것 같고...방문포장을 할 경우, 할인도 된다. 배달의 민족 어플에도 나와있는데, 배민앱 이용하면 당연히 방문포장 할인은 안되고, 라이더 팁도 포함해서 지불해야하니 참고하시길...

강북 푸른바다 찜&탕 위치는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중간인 도봉세무서 앞인데, 수유나 삼성동 등 배달가능 여부는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배민 라이더 통해서 배달 된다는걸로 봐선 인근의 어지간한 지역은 다 배달되는 것 같음 )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이래저래 타격을 많이 입고 있는 올해.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재난지원금 당장은 좋지만, 또 세금을 얼마나 걷어갈지...ㅠㅠ 아무튼...) 을 준 덕에 여기서 시켜먹게 됐는데 배달시켜먹은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으므로 후회는 없다. 모쪼록 맛있게 한 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음 싶고~ 힘겨운 시기를 살아가고 계신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길...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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