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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3

[Lk 23,42] 나, 믿음이 없는 자여... 믿음이 약한 나여 지금 그대가 기댈 곳이 어디에 있단 말이냐... 사순절의 막바지로 향해가는 가운데 이제 곧 성주간으로 들어선다. 사순절의 시기, 나의 삶을 돌아보며, 나의 죄와 부족함들을 돌아보면 어디로든 숨고 싶어지고, 고개를 들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끼곤한다. 부끄럽고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죄인의 신세. 하느님께서는 이런 나를 위하여 당신의 귀한 아드님을 인간으로 보내셨고, 하느님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이셨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로 향하신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로 향하시는 예수님, 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음을 받아들이시는 예수님. 우리의 이성, 나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그 신비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2020. 4. 1.
[요한 8,1-11] 다시는 죄 짓지 마라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다시는 죄 짓지 마라" "Go, from now on do not sin any more."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 8,1-11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 8,1-11까지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한 여인을 단죄하려던 사람들에게 "너희들 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시며, 사람들을 돌려 보내시고, 죄 지은 여인을 단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이르시길, "다시는 죄짓지 마라." 그렇습니다. 이 은총의 사순절에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죄를 묻지않으시고 용서하시는 주님 앞에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결단하는 것이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는 것입니다. 엮인글 - [사순절] 죄의 묵상에.. 2020. 3. 30.
[가톨릭 성경] 시편 97, 10-12 [가톨릭 성경] 시편 97, 10-12 가톨릭 새 성경과 공동번역 성경의 말마디가 많이 다른데, 공동번역본과 새 성경 번역본을 함께 담아와봤다. 공동번역 시편 97,10-12 새 성경, 시편 97,10-12,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05 10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아, 악을 미워하여라. 그분께서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목숨을 지키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출해 주신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마음 바른 이들에게는 기쁨이 뿌려진다. 12.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Psalm 97,10-12, Nea American Bible(NAB). 10 The Lord loves those who hate evil, protects the lives of th fait..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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