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마크 2 에우고
MK-2 RX-178 A.E.U.G 간단 리뷰
오늘 간단 리뷰 할 건프라는 명품킷 중 하나로 불리우는 RG 마크 2 에우고 (RX-178 MK-2 A.E.U.G) 입니다.
PG 마크 2 에우고에서부터 HG 리바이브 마크2까지 모든 등급의 마크2를 만들어 본 저의 생각으론 가장 만드는 재미도 좋고, 또 만족도가 높았던 킷이 RG 마크2 에우고였습니다.
(추후에 다른 등급 마크2 에우고에 대한 간단 리뷰도 다시 할 생각입니다만, MG는 사진이 몇장 없어서 리뷰를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RG 마크 투 에우고(티탄즈와는 외장갑 색만 다르고 전체적으로 구조는 동일합니다)는 RG 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에 외장갑을 장착했을 때의 고정성이 다른 킷들에 비해 우수하며, 관절의 강도도 우수하여 포징을 취하기도 용이한 킷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무장은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한 무장들이 전부 다 들어있고 만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RG임에도 무장류도 꽤 괜찮은 기믹을 보여줍니다.
뒷모습-백팩 버니어는 영일락카+에나멜로 부분도색.
탄창과 라이플 총신 도 영일락카로 뿌려줬음
손 파츠도 추가로 두 쌍이 더 들어 있는데 무장을 바꿀때 쓰면 비교적 고정성이 높아 안정감 있게 포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바주카는 엉덩이에 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라이플 역시 탄창 부분 영일락카로 부분 도색. 이걸 만들땐 풀도색 하기 전이라 에나멜 도료와 영일락카만 썼던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자 ~ 그렇다면...
왜 RG 마크2 에우고인가?
다른 등급에 비해 만들기 수월한데도, 디테일도 좋아서 손맛이 좋아 명품킷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각 등급 킷들에 대한 총평을 적자면,
HG는 밋밋하다. 그리고 파츠가 몇개 안되는 관계로 금방 조립이 끝나버린다~
MG는 사제 데칼 붙이면 뽀대가 난다. 동급 건프라들에 비해서 보자면, 부품수 대물급을 제외하고 무난한 수준의 파츠수,
PG는 완성품이 왠지 밋밋하다. 도색을 하지 않는다면 그닥~추천하기 뭣함. PG 마크2 역시 사제데칼을 써서 밋밋한 부분을 커버한다면, 순조립도 괜찮을 듯. 게다가 파츠수가 많아서 PG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만들다가 포기 할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하루만에 만들기에는 조금 버거울 듯 ....
사실, RG 마크2 에우고는 건담 프라모델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는 킷인데다 킷의 완성도도 높아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PG 마크 투, HG 리바이브 마크2 에우고, 그리고 MG 마크2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가능할지 모르지만..어쨌든 머지않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건프라 간단 리뷰 글>
취미로 건프라에 입문하신 분들께 도움되었길 빌며..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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